삼성전자는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 1400대를 전국 아리따움 매장에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리따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매장에 비치된 갤럭시 탭 프로를 통해 휴대폰 인증을 거쳐 멤버십 가입을 할 수 있게 된다.

   
▲ 삼성전자 제공

아리따움은 이 달부터 국내 화장품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회원가입 신청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사전 구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태블릿 등 삼성 스마트 기기가 향후 다른 업체들의 회원 관리 분야에 확대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탭 프로’는 8.4형 화면에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