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농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 전문 자격인 '양곡관리사' 제도 도입을 위해, 21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해결, 소비자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쌀 품질 고급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 제도는 민간 자격으로 대한곡물협회가 주관, 관리·운영한다.

필기·실기 시험을 거쳐 '쌀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따져 양곡관리사 자격증을 준다.

첫 자격시험은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응시 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고, 9월 중 서험용 교재를 만들어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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