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GBC 마케팅사업' 7월 1~9일 3차 모집
   
▲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해외수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해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 체결까지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2019년도 GBC 마케팅사업' 참여 기업 3차 모집을 오는 7월 1~9일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은 경험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지원, 바이어방문 출장 지원, 통관 자문, 계약서 작성 및 번역 등, 수출에 필요한 전 단계를 지원한다며, 25일 이렇게 밝혔다.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유럽, 미주, 중동 등에 경기도가 설치해 운영중인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인 GBC의 핵심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5차례(3월, 5월, 7월, 9월, 11월) 참가기업을 모집하는데, 이번 3차 모집 지역은 중국 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과 인도 뭄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트남 호치민 등으로, 지역별로 3~4개사 씩 총 30개사를 공모한다.

참여 가능 업체는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기업으로, 희망 기업은 시간 내에 경기중소기업지원정보 종합 포털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GBC 마케팅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인 총 3918만 4000달러 규모의 직접 수출계약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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