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26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25일 "6월 26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신규 차량 BRDM-2가 추가된다. BRDM-2는 수륙양용 차량으로, 수중에서도 계속해서 이동할 수 있지만 탑승 상태에서는 사격이 불가능하다. HP는 총 2500으로 UAZ의 약 2배 이상의 체력을 갖고 있다.

또한 배그 점검 이후 신규 총기 Deagle을 만나볼 수 있다. 단 2발의 헤드샷만으로 레벨3 헬멧을 깨고 적을 물리칠 수 있는 권총으로, 현존하는 권총류 중 가장 강력한 데미지와 빠른 탄속을 자랑한다.


   
▲ 사진=(주)펍지주식회사


게임 플레이 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렛지 그랩(난간 잡기)도 추가된다. 렛지 그랩은 지붕 난간, 펜스 등 최대 2.5m 높이의 장애물에 오르거나 건물과 건물, 컨테이너와 컨테이너 간 이동 등 다양한 이동 경로를 모색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밖에도 연료통이 폭발할 수 있도록 변경되며, 라디오 메시지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팀원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