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콘텐트임팩트 혁신랩' 홍보물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문화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내달부터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운영하는 '2019 콘텐트임팩트 혁신랩'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체부는 25일 이렇게 밝히고, 프로젝트는 2개라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PMC프러덕션과 함께 진행하는 'AR(증강현실) 기술과 미디어 예술 공연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액트 공연가 양성 프로젝트'는 AR 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7월 5일부터 총 18주간 매주 3시간 동안 안무, 악기, 마술, 음악 분야 총 6개 팀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을 비롯해 앨리스FX, 감성놀이터, 닥터 에비뉴, COMAZIT 댄스, VSLAB 등 전문가 집단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예대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실감형 5G 콘텐츠 랩'은 세계적 수준의 5G용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인재양성이 목적이며 영화, 공연, 뮤지컬, K팝, 댄스,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6개 분야 VR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7월 13일부터 12주 동안 벤타 VR, 한국뮤지컬협회, SBS플러스, 와이드 비주얼, 아바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 강의와 코칭을 담당한다.

프로젝트당 50명씩 총 100명을 뽑는데, 교육은 모두 무료이고, 프로젝트팀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수행비용을 지원한다.

우수생에게는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참가 기회를 준다.

'멀티미디어 액트 공연가 프로젝트는 7월 1일 오후 2시까지, 실감형 5G 콘텐츠 랩은 7월 4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ciic.contentimpact@gmail.com)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성균관대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서울예대 산학합력단, 진흥원 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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