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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상승으로 봄감자 재배면적15% 늘어
승인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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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6-26 13: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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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감자 수확을 돕는 모습 [사진=홈플러스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지난해 감자 값이 많이 올라,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이 작년 대비 15% 가까이 증가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 8150㏊(181.50㎢)로 작년보다 2331㏊(14.7%) 늘어나는 등, 2년 연속 확대됐다.

작년에 감자 가격이 상승한 것이 재배면적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의하면, 수미종 감자 상품 1㎏(이하 동일)의 연평균 도매가격은 2017년 1920원에서 작년에는 2609원으로 올랐고,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까지 평균은 1970원이었다.

겉보리·쌀보리·맥주보리·밀 등 맥류의 금년 재배면적은 4만 7460㏊(474.60㎢)로 추정되며, 이는 작년보다 약 6377㏊(11.8%) 줄어든 것이다.

작년에 비해 겉보리(2010㏊·-16.8%), 쌀보리(1438㏊·-5.9%), 맥주보리(65㏊·-0.6%), 밀(2863㏊·-43.4%) 등 모든 종류의 맥류에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

작년 파종기인 10월에 잦은 강수로 조건이 악화했고, 우리 밀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

올해 배 재배면적은 9615㏊(96.15㎢)로 작년보다 688㏊(-6.7%) 줄었으며, 지난 2010년(1만 6239㏊)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하락해 9년 새 40.8%나 줄었다.

지난해 배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서 수익성이 하락, 배 과수원 폐원이 많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3만 2954㏊(329.54㎢)로 1년 전보다 281㏊(-0.8%) 감소했고, 2017년 3만 3601㏊를 기록한 뒤, 작년 3만 3234㏊에 이어 2년 연속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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