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회장 추대…4차산업혁명 시대 혁신 기술 협력 가속화
   
▲ 26일 제9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제9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에서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를 2대 회장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갑 상무는 "대한민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어 갈 중견기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술 교류의 장이자 애로 해결을 위한 대화 채널로서 협의회의 내실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TO 협의회는 기술 협력 활성화와 R&D 정책 및 지원 체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016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네트워크다. 초대 회장인 방정호 루멘스 상무가 협력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방정호 상무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중견기업 간 기술 협력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는다"며 "활발한 기술 협력과 교류의 구심점으로서 협의회가 더욱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혁신의 열린 공간으로서 CTO 협의회가 한층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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