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장맛비가 전국을 적시고 있는 가운데 프로야구 3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kt-롯데의 부산 사직 경기, 두산-삼성의 포항 경기, 한화-NC의 창원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는 오전부터 시작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경기가 열리기 힘들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우천 취소된 경기의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SK의 경기는 일단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 지방에는 밤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예보돼 있다. 

비와 상관 없는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키움-KIA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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