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구 달성군에서 지난밤 빗길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했다. 

27일 대구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41분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옥녀봉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쏘울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승용자 운전자 최모(39)씨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시내버스는 차고지로 이동 중이던 까닭에 탑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음주운전 정황은 없다"면서 "빗길에 운전자들이 서로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과실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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