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주간 ‘하늘사랑 영어교실’ 운영
인천용유초 어린이들 대상…영어에 대한 자신감 갖는 기회 마련
   
▲ 대한항공 직원들이 용유초등학교 학생들과 봄학기 종강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한항공은 26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봄 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에 한차례씩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주 동안 인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7명을 선발해 매주 2시간씩 용유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학생들이 영어 교실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며 지난 8 주간의 추억을 돌아보았고 재능을 기부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 본사와 부산 테크센터를 견학하는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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