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액 7억300만 달러로 증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그랩이 세계적인 투자운용사 인베스코로부터 3억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그랩은 작년 6월부터 올 연말까지 총 65억달러의 자본을 조달해 동남아 테크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게 됐다.

인베스코의 이번 투자 결정은 올 초 그랩에 14억6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 소프트뱅크비전펀드를 포함한 주요 전략적 파트너들의 투자에 힘입어 그랩이 올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밍 마 그랩 사장은 "세계 유수의 전략적 파트너들의 끊임없는 지원은 그랩이 세밀하게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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