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택지지구인 양원지구 내 조성되는 민간 소형 주거단지
   
▲ 서울양원지구동원베네스트 투시도./사진=동원건설산업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동원건설산업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386-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 를 오는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 는 서울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서울 양원 공공주택지구(이하 양원지구)’ 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중랑구는 15년 이상된 아파트의 비율이 73.8%에 이를 정도로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 는 중랑구 양원지구에 조성되는 소형 주거단지로, 청약 및 입주조건이 까다로운 양원지구 거주 희망자에게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가 조성되는 ‘양원지구’에 신내 차량기지가 이전해 나갈 예정으로, 이 부지에는 주거·의료·실버 산업 등 4차 산업체 유치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아울러 2029년까지 헬스케어 및 첨단 의료연구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어 향후 약 2만38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연간 약 6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교통여건으로는 경의중앙선 양원역과 경춘선 신내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6호선 연장과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기존 양원역과 신내역과 6호선 현재 계획 중인 경전철 면목선을 모두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구리~포천고속도로 및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인근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여건은 송곡고·송곡여고·송곡관광고·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등 다수의 고등학교를 비롯해 동원중과 동원초·신내초가 위치해 있다. 

동원건설산업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중랑구 지역 내 초중고교를 모두 아울르는 '멀티학세권'이 형성돼 있어 학부모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며 "특히 주거, 교통, 교육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07-11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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