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발식 냉감 직물’ 사용…최대 9도·최대 10시간 시원하게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에스티아는 옥외에서 작업하는 인부는 물론 등산·캠핑·낚시·골프 등 레저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하이퍼쿨 플러스 냉감조끼’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물에 적시기만 하면 실외에서 최대 9도 아래까지 시원해지는 폭염 예방 의류장비로 ‘증발식 냉감 직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증발식 냉감 직물이란 수분을 안정적으로 저장하는 일방 증발을 강화해 확실한 냉감 효과를 제공하는 직물 중 하나다. 

   
▲ ‘하이퍼쿨 플러스 냉감조끼’를 착용한 옥외 작업자들./사진=에스티아

조끼를 단순히 물에 적시는 것만으로도 실외 온도와 9도 안팎의 차이를 내면서 효과는 10시간 가까이 낸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활동 중 온도가 올라가면 물을 뿌리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수분이 보충돼 지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인체에도 무해하며 세탁기 사용도 가능해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에스티아 관계자는 “‘목 그늘 가리개’나 ‘머리 덮개’ 등도 함께 사용하면 열사병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 조선소, 야외 근로, 레저 등에서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