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1일부터 본부 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인지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제공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PC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고객 서류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PPR(Paperless Re-engineering)에 이어 직원과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다.

이번 RPA 도입을 통해 사람 실수(Human Error)를 차단하고 비생산적 업무의 발생 빈도를 줄여 고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단순, 반복 업무에 대한 효율성을 개선해 1일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본부로 집중해 처리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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