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복과 장어가 '7월의 수산물'로 선정됐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의 수산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전복과 장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전복은 단단한 둥근 테를 두른 귀 모양의 껍데기가 특징으로, 5∼7월이 제철이라 여름철 보양식으로 특히 인기가 좋다.

전복은 비타민·글리신·아르지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와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며, 전복을 쪄서 말리면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춰주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 장어는 고단백 원기회복 식품으로 인기가 높고,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도 좋다.

장어에는 칼슘, 인, 철분이 많아 허약 체질 개선,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해수부는 전복과 장어를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20∼40% 할인해 판매하고,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시가보다 최대 40% 싼 가격으로 전복과 장어를 31일까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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