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 차지연 콜라보에 웃통까지 벗었는데...무대평은 '경악'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를 도우러 나온 차지연이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뽐냈다. 바스코는 차지연의 환상적인 콜라보에 웃통까지 벗어 던지고 무대를 달궜다.

하지만 락풍이 강했던 바스코의 무대는 프로듀서들의 혹평을 들어야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바스코와 바비의 1차 공연 4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바스코는 이날 '플레스&블러드'와 '게릴라스 웨이'의 무대를 선보였다. 밴드와 함께 열창을 하던 바스코는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자신의 상의를 벗어던지며 더욱더 강렬한 무대를 뽐냈다.

   
▲ '쇼미더머니3' 차지연 바스코와 콜라보 무대/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이때 바스코 지원사격에 나선 차지연이 깜짝 등장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로 관객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바스코의 무대는 후크가 락이 가미된 노래로 꾸며져 프로듀서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같은 팀임에도 불구하고 산이는 "이 프로그램이 '쇼미더머니'인지 '쇼미더기타'인지 모르겠다"고 바스코의 무대에 불만을 표시했다.

상대팀의 프로듀서 도끼도 "이건 힙합이 나닌 99.9% 록인 것 같다"고 바스코의 무대를 비난했다.

프로듀서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바스코는 이날 라이벌인 바비를 압승해 반전을 선보였다. 

'쇼미더머니3' 차지연 바스코의 무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차지연 바스코, 정말 격정적인 무대"  "쇼미더머니3 차지연 바스코 무대, 상의 탈이 대박"  "쇼미더머니3 차지연 바스코, 관객이 좋으면 좋은 것"  "쇼미더머니3 차지연 바스코, 환상적인 콜라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