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동부건설이 상호협력 평가와 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이하 상호협력 평가)'에서 97점을 받아 최우수 업체로 꼽혔다고 1일 밝혔다. 

상호협력 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동부건설은 지난해에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받은 바 있다. 2018년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적과 하도급대금을 100% 현금지급 및 조기지급한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는 게 동부건설측의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올 설 명절에도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으며, 향후 추석에도 동일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모든 민간공사 현장에 전자대금지급시스템 도입,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LH)에서 실시한 시공품질 및 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동부건설이 시행 중인 ‘하남감일 아파트 건설 공사’현장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품질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LH의 사업수행능력 평가(PQ)시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비즈니스성과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수 있다"라며 "공사현장에서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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