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레버쿠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프루흐베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알레마니아 발달게스하임(6부리그)과의 2014-2015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에서 6-0으로 승리했다.

▲ MBC '스포츠 와이드' 방송 캡처

손흥민은 후반 17분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돼 5-0으로 앞선 후반 37분 쐐기골을 뽑아냈다.

이에 손흥민은 오는 24일 도르트문트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골 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레버쿠젠은 슈테판 키슬링이 손흥민의 골 외에 나머지 5골을 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 1호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1호골, 멋지다” “손흥민 1호골, 명품 슛이네” “손흥민 1호골, 이번 시즌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