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민속예술축제' 올해 제60회 대회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제26회 행사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열린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밝혔다.

지난 1958년 서울에서 처음 막을 올린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올해로 60년 째로, 국내 최대 민속축제로서 전국 곳곳에서 전래되는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선발된 21개 단체가 참여해 민속, 무용, 음악, 연희 등 지방 고유의 민속예술 경연과 시연을 펼친다.

이전 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이상을 받은 단체들이 참여해 왕중왕을 가리고, 민속예술 보유자와 전수조교들도 참여, 실력을 겨룬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되며, 9개 시도에서 9개 단체가 참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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