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넷, 아이티이노볼루션과 실손보험 청구자동화 업무협약 체결
2019-07-02 14:30:18 | 김영민 부장 | mosteven@nate.com
실손보험 청구자동화 서비스 확대 실시를 위한 MOU
▲ 김동헌 지앤넷 대표(오른쪽)와 김태호 IT이노볼루션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앤넷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온라인 문서전송 플랫폼(브랜드명 '실손보험 빠른청구')을 개발, 운영 중인 지앤넷과 기존 종이서류 방식에 의한 보험청구 무인청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티이노볼루션은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아이티이노볼루션은 현재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5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무인청구 키오스크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존 시장의 중견업체다.
지앤넷은 현재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흥국화재, DB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회사와 계약 체결을 완료해 보험청구관련 데이터 전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에 있다. 또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2개 손보사와는 서비스 도입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7개 손보사의 실손보험시장 점유율은 85%를 상회한다.
이에 따라 지앤넷은 국내 보험청구 서비스업계의 최고 핀테크회사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 가고 있다. 지앤넷은 병·의원 이외에 치과를 포함한 전체 진료기관을 대상으로 청구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전국 약국의 약제비에 대해서도 일괄청구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