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 포수 김민식이 1군 복귀했다.

KIA 구단은 2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광주 홈 경기를 앞두고 김민식과 내야수 유민상, 외야수 문선재를 1군 엔트리 등록했다.

김민식의 복귀가 눈에 띈다. 지난해까지 KIA의 주전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던 김민식은 올 시즌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으로 지난 5월 6일 1군 등록 말소돼 두 달 가까이 2군에서 뛰었다. 

   
▲ 사진=KIA 타이거즈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김민식은 최근 2군에서 잘한다고 들었다. 직접 보고 싶었다"고 1군 콜업한 이유를 전했다. 

이날 KIA는 한승택이 그대로 선발 포수로 나서고 김민식은 벤치 대기한다. 김민식은 올 시즌 26게임 출전해 타율 2할3푼3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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