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오창석과 프리랜서 모델 이채은이 야구장에서 열애를 공개 선언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홈팀 LG의 승리 기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오창석은 시구를 하기에 앞서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실제 연인이냐 방송 연인이냐"는 질문에는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깜짝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사진=LG 트윈스 공식 SNS


오창석과 이채은은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 중이다. 방송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게 이끌리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정식으로 공개 연애를 선언한 두 사람의 모습은 '연애의 맛2' 방송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연애의 맛' 시즌 1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공식 1호 커플로 탄생해 결혼에까지 골인한 바 있다. 오창석과 이채은이 공식 2호 커플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인지 더욱 관심을 모으게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