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르네상스 ? 또 하나의 세상을 깨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 2010’이 12일(수)과 13일(목) 이틀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신(新) 르네상스 또 하나의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디지털포럼 2010’에서는 새천년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과연 어떻게 창조해낼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줄 미래의 ‘르네상스맨’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한다.





전용덕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촬영감독은 한국인으로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총괄책임자이자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 ‘슈렉’의 최종편인 ‘슈렉포에버’ 의 3D 제작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전용덕 감독은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3D가 차지하는 의미와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3D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의 경제, 군사, 문화적인 영향력은 국제사회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급부상은 글로벌 커뮤니티의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가,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의 엄청난 위력에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지리적 근접성은 물론 1위의 무역상대국이라는 경제적인 측면과 대북관계에서의 영향 등을 볼 때 향후 중국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해나가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판쩡찬 중국개방개혁논단 수석고문, 장윤링 중국사회과학원 국제담당, 고쿠분 료세이 일본 게이오대 법정치학과 교수 등이 참가해 관련 주제에 대한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