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부산 연고의 롯데 자이언츠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강다니엘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3일 "강다니엘이 오는 9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데 이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의 시구를 맡아 마운드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강다니엘은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위촉식 전 과정은 부산시 공식 SNS(페이스북, 유튜브)와 부산관광공사 공식 SNS(페이스북)를 통해 생중계된다.

   
▲ 사진=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앞서 부산시는 지난 4월 부산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부산시 홍보대사' 시민 추천 이벤트를 개최, 부산 출신 가수 강다니엘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민을 위한 공익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프로야구 경기 시구는 강다니엘의 오랜 희망이기도 해 의미를 더한다. 그는 지난해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사직구장에서 고향팀 롯데의 홈경기 시구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1인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솔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류 아이돌의 히트곡을 다수 만든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대표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최근 녹음을 마쳤으며 안무 등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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