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발목 부상으로 전반기를 조기 마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왼쪽 발목 염좌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최근 발목과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지만은 전반기를 조기 마감했다. 어차피 오는 8일이면 전반기 일정이 끝나고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최지만은 부상 회복과 휴식을 취하면서 후반기 일정에 대비하게 됐다.

   
▲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최지만은 올 시즌 탬파베이의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70경기에 출전, 타율 2할6푼6리에 9홈런 33타점 OPS .774를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예약한 상태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부상자 명단에 오름에 따라 이날 트리플A에서 뛰던 내야수 마이크 브로시우를 25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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