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오피스텔 등 분양 및 입주 활성화 노력"
   
▲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오른쪽)와 직방 안성우 대표가 4일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직방.

[미디어펜=손희연 기자]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과 부동산신탁 선도기업 한국자산신탁이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직방은 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자산신탁 본사에서 한국자산신탁과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국자산신탁이 진행하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용 사업장의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자산신탁은 분양 및 입주 예정 단지의 상품 정보와 임대 정보 등의 상세 데이터를 직방에 제공하고, 직방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VR 등 ‘프롭테크(Proptech)’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장은 서울, 경기 및 광역시부터 먼저 시작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직방과의 협업을 통해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직방 모바일 모델하우스'와 '모바일 입주하우스'를 통해 한국자산신탁의 사업장 정보를 이용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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