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 전문의 강무일 교수 편

EBS ‘명의’는 7일(금) 밤 내분비내과 전문의 강무일 교수를 만나 최근 남성과 젊은 여성에게도 증가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골다공증’의 증상 및 처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대한민국 갱년기 여성 3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이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운동의 부재로 젊은 여성들마저도 골밀도가 떨어지고 있다. 남성 역시 골다공증에서 자유롭지 못 하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도 남성들의 나쁜 습관이 뼈를 망가뜨리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는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의 감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갱년기 여성 3명 중 1명에게 나타나고 있지만, 폐경기에 겪게 되는 일반적인 증상들(발열, 불면증, 우울증 등)과 다르게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어 더욱 위험하다. 작은 충격으로 골절이 된 후에야 발견하게 되는데, 심한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운동의 부재로 젊은 여성들의 골밀도가 떨어지고 있다. 사실 뼈에게 마른 몸은 독이다. 체중이 하중에 실려야 뼈를 만드는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

또한 남성들의 나쁜 습관이 뼈를 망가뜨리고 있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로 인한 골다공증의 발병이 늘고 있다.


명의 ‘소리 없이 다가온 골다공증 - 내분비내과 전문의 강무일 교수’ 편은 7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