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로드FC 데뷔전에서 1R TKO 승으로 관심을 모았다.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미녀파이터' 송가연 로드FC 데뷔전이 치뤄졌다. 송가연 경기시간은 이날 맨 마지막인 스페셜 메인이벤트로 펼쳐졌다. 

   
▲ 송가연 데뷔전 1R TKO, 응원 온 룸메이트 멤버들 ‘글썽’/XTM방송 캡처

송가연은 그동안 화려한 미모 때문에 외모로만 평가 됐고 '미녀파이터'로만 보여졌다. 그러나 앞서 송가연은 계체 측정에서 200g을 초과해 속옷탈의 까지 감행해 재측정하는 등 데뷔전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고 한 달만에 무려 8kg을 감량했다. 

송가연 상대 선수는 일본 야마모토 에미 선수로 나이는 만 33살이다. 송가연 나이는 만 19세다. 야마모토 에미는 스타와의 대결, 반일감정 등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송가연에 맞섰다. 

첫번째 라운드에서 송가연은 순식간에 펀치를 날렸고 야마모토 에미를 제압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의 멤버들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홍수현 나나 박민우 등이 이날 경기를 관람했고, '룸메이트' 막내 송가연의 경기를 지켜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송가연은 압도적인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1라운드는 2분 30초만에 파운딩 TKO로 승리했다. 송가연 데뷔전 경기중계는 수퍼액션 채널과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가연 데뷔전 1R TKO, 대단하다”, “송가연 데뷔전 1R TKO, 멋있다”, “송가연 데뷔전 1R TKO, 실력도 있었다”, “송가연 데뷔전 1R TKO, 자신감 있어보이더니 한건 했다”, “송가연 데뷔전 1R TKO, 멋있다”, “송가연 데뷔전 1R TKO,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