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인기가요'가 지난주 갑작스러운 결방 여파로 이번주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대신 지난주 녹화한 방송을 내보낸다.

지난주 일요일(6월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인기가요'는 결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깜짝 회동을 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관계로 특집 뉴스 생방송이 연이어 편성돼 '인기가요' 등 다수 프로그램의 결방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당시 '인기가요' 출연을 준비하고 있던 가수들은 녹화를 했고, 오늘(7일) 오후 방송되는 '인기가요'는 지난주 녹화분으로 편성된다.

   
▲ 사진=SBS '인기가요' 제공


출연진은 지난주 예고됐던 그대로다. 러블리즈, 레드벨벳, 레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SF9, ATEEZ, (여자)아이들, 예성, OnlyOneOf, 우주소녀, 은지원, 전소미, 청하, 프로미스나인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은지원, 예성, 청하, (여자)아이들은 컴백 무대를 꾸미고 레드벨벳, 레오, 러블리즈, SF9, 스트레이 키즈, 우주소녀는 다채롭고 핫한 무대를 선보인다. 

세븐틴 민규, 배우 신은수가 진행하는 '인기가요'는 이날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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