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8일(월요일) 오늘날씨는 마른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 있겠다. 오늘 밤까지 서울·경기도, 충청북부, 남부내륙에는 소나기 내리는 곳 있겠다.

   
▲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오늘날씨도 전국 곳곳에 폭염과 소나기 내리는 곳 있겠다. /사진=미디어펜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장마 폭염특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부,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장마가 주춤하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수원 32, 인천 춘천 청주 세종 대전 31도, 강릉 23 포항 23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목포 대구 제주 26도, 울산 24도 부산 25도를 기록했다.

내일날씨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전주 광주 목포 부산 20도, 인천 제주 21도, 수원 대전 대구 포항 울산 19도, 춘천 세종 18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33도, 인천 춘천 세종 대전 31도, 강릉 울산 24도, 청주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목포 대구 27도, 포항 23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낮 동안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수요일인 10일쯤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오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개겠으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비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13~14일과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인 16~17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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