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화요일(9일) 오늘날씨는 마른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곳곳에 폭염과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 오늘날씨는 폭염과 곳곳에 소나기 쏟아지는 날씨가 예보됐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사진=미디어펜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장마 폭염특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전주 광주 목포 부산 20도, 인천 제주 21도, 수원 대전 대구 포항 울산 19도, 춘천 세종 18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33도, 인천 춘천 세종 대전 31도, 강릉 울산 24도, 청주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목포 대구 27도, 포항 23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장마가 주춤하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낮 동안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수요일인 내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다.

내일날씨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부터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 남부지방,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에는 새벽부터 비가 오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청주 세종 전주 광주 목포 21도, 수원 대구 포항 부산 20도, 춘천 울산 19도, 강릉 18도, 제주 대전 22도를 나타내겠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청주 대전 전주 광주 제주 26도, 수원27도, 춘천 30도, 강릉 포항 23도, 세종 목포 대구 25도, 부산 울산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오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개겠으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비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13~14일과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인 16~17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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