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친구들이 한국 지하철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친구들의 한국 지하철 체험기가 공개된다. 

한국 여행 둘째 날을 맞이한 캐나다 4인방은 첫 번째 목적지로 가기 위한 방법으로 지하철을 선택했다. 지하철 역으로 향하는 길에 마주한 강남대로에 친구들은 "여기 엄청 크다", "우리 큰 도시에 있어"라고 말하며 번화한 서울의 모습에 감탄했다.

또한 "다들 뭔가 분주해", "다들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어"라며 캐나다와는 다른 바쁜 도시인들의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지하철 역에 도착한 캐나다 4인방은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부터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캐나다의 전철은 노선이 몇 개 없고 규모가 작아 헷갈릴 염려가 없기 때문.

친구들은 지하철 노선도를 살핀 뒤 "이거 완전 스파게티잖아", "여기는 역이 1000개가 넘는 것 같아"라며 경악했다. 우여곡절 끝에 직원의 도움으로 표를 끊는 데 성공한 친구들은 "좋아, 지하철 경험할 준비 됐어? 자신감을 가지고 가야 해"라며 의지를 다잡았다. 과연 캐나다 4인방은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까.

캐나다 친구들의 한국 지하철 도전기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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