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혜성이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신화 신혜성은 8일 오후 1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1년간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한 사랑을 담은 신곡 '나의 너에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나의 너에게'는 따뜻한 스트링과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긴 호흡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신혜성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이다.
 
신혜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21년간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노랫말에 담았으며, 신혜성이 가장 인상적으로 생각하는 가사 '숨이 막히게 뜨거운 날이면 적당한 온도가 되도록 쉬어 가고'는 오랜 시간 동안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이 되어준 신혜성과 팬들의 관계를 가장 진실되게 표현한다.


   
▲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신혜성은 8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에서 "오늘 마지막 곡은 제 노래를 준비했다"며 "팬미팅에서 팬분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들려드린 곡이며 팬분들이 직접 제목을 지어 의미가 깊은 곡"이라고 '나의 너에게'를 소개하고 음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나의 너에게'를 최초 공개했던 신혜성의 팬미팅 '오.월.지.련'의 현장을 담아 팬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전달, 곡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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