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선거공약

원음방송 시사프로그램 ‘시사일번지’ 생생토크는 6일(목)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보로 결정된 강운태 의원을 인터뷰했다.

강 의원은 선거 공약에 대해 크게 4가지 기본과제, 20대 핵심공약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애향으로서의 장점을 살려서 멋드러진 문화공동체, 그리고 5.18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얻어진 인권 평화의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해서 세계 속의 평화공동체, 그리고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를 내세웠다.

강 의원은 선거과정에서의 공약홍보와 공약실행 진행에 대해서는 “우선 공약집을 발간해서 판매하고 앞으로 여러 가지 TV토론, 방송 연설의 기회가 많이 있으리라고 보기에 주로 시장이나 산업의 현장, 서민들과 많은 접촉을 가질 예정”이라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해서 메니페스토 점검단을 만들어서 시장이 되면 곧바로 금년하반기에 관련 조례나 예산을 확보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시장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경제문제이다. 일자리가 부족하다.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곳은 대기업이 아니고 중소기업이기에 어느 도시, 어느 지역보다도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강하다”며 “시장 취임하자마자 일자리 창출, 서민 경제를 복원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민생안정 특별구역제도를 지정할 필요가 있다”며 “재난이 닥쳤을 때 재난이 심하면 재난특별구역으로 선포를 해서 여러 가지 정부에서 재정상 금융상 혜택을 주듯이, 어느 한 지역이 몇 개의 대기업이 부도가 나서 그 지역경제가 휘청거릴 때 그 지역이 광주가 됐든, 울산이 됐든 민생안정 특별구역으로 지정해서 재정상, 금융상으로 긴급한 대응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기에 국가 균형발전 특별법 안을 내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