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제목이 ‘내일도 칸타빌레’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제작자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목이 ‘내일도 칸타빌레’로 최종 결정됐으며 여주인공의 이름은 노다메에서 설내일로 변경된다.

   
▲ 그룹에이트 제공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전공하는 열혈 청춘남녀들이 클래식 선율 속에 펼쳐내는 꿈과 음악에 대한 열정의 의미를 되짚는 성장스토리다.

여주인공의 이름인 설내일(심은경 분)은 극중 남자주인공 차유진(주원 분)과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자신의 음악세계에 눈뜨는 엉뚱한 4차원녀의 캐릭터를 ‘내일’이라는 한 단어로 압축해 표현한 것이다.

이에 ‘내일’이라는 이름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드라마 제목까지 변경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완전 기대돼” “내일도 칸타빌레, 제목 귀엽네” “내일도 칸타빌레,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