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13개 노선 매일 운행
   
▲ 8일부터 14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왕복셔틀과 입장권, 구명자켓을 평일한정 특가에 제공한다는 에버랜드 포스터/사진=위즈돔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위즈돔이 에버랜드, 위메프와 함께 제휴를 맺고 캐리비안베이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에버랜드는 서울 및 경기도 총 13개 지역에서 캐리비안베이까지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입장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위메프를 통해 출시하게 된다.

이번 셔틀버스는 캐리비안베이 정문에서 승차 및 하차가 되도록 노선 설계가 돼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위메프를 통해 입장 날짜를 지정하여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셔틀버스 탑승 및 캐리비안베이 입장을 할 수 있다.

셔틀 노선의 경우 서울은 강남·송파·강북·강서 4개 노선을, 경기도는 수원·분당·성남·용인·안양·동탄·하남·은평·일산 9개 노선으로 매일 운행된다. 이 중 상당수의 구간은 그 동안 대중교통을 통해 캐리비안베이로 접근하기 힘든 지역으로 이용자의 편의와 캐리비안 베이의 고객 확대에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패키지 상품의 판매기간 및 이용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왕복셔틀과 입장권, 구명자켓이 결합 구성으로 판매 가격은 평일 한정특가 4만4900원부터 시작돼 시즌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상품 구매는 위메프에서 할 수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에버랜드, 위메프, 위즈돔 각각의 사업 특성을 잘 결합하여 만든 것으로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각 사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위즈돔은 이미 성공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안착한 만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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