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엠블램 [사진=기재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기획재정부 BEPS(국가 간 소득 이전을 통한 세원 잠식) 대응지원센터는 1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1차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기재부가 10일 밝혔다.

BEPS란 국가별 조세제도 차이나 허점 등을 이용해 조세 부담을 줄이는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를 의미하며, 세계 과세당국은 지난 2015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BEPS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자산 신고제도 개편 등 작년 국제 조세 분야 세법 개정 주요 내용과 그동안 자주 제기된 질의 사례를 설명한다.

국세청은 이중과세 방지와 조세 확실성 제고를 위한 관련 제도의 현황과 신청 방법 등을 제시하며, BEPS 대응과 관련한 다른 국가의 사례와 입법 동향 등 민간 전문가의 설명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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