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12년째 지역인재 발굴 지원
   
▲ 공병탁 라인건설 총괄사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모습./사진=라인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라인건설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공계 과학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총 106명의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오정화 라인문화재단 이사장, 황영호 라인장학재단 이사장과 후원사인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2019년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총 106명의 지역 우수 인재들,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금 대상자들은 과학 분야 50명, 문화예술 분야 56명으로 광주광역시와 산하 기관의 추천과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에게는 각각 5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라인건설의 장학사업은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보탬을 준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매년 100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조성해 지급해 오고 있다.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은 “라인장학재단과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교육의 여건을 개선하고 남을 배려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이번 장학금 전달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건설 기업의 특성에 맞는 특성화 교육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과 이공계 우수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인건설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광주, 전남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추억의 충장축제를 비롯해 청소년 영화제, 미술대전 등을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지원 사업 등 활발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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