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글의 문화·경제적 가치 발굴을 위한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제5회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 한글과컴퓨터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한글을 소재로 한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국적과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문체부가 10일 밝혔다.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한글이 문자로서 갖는 의미 이상의 가치를 찾으려는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완성도, 파급력 등에 대해 평가한다.

특히 외국인특별상을 통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은 사람들의 눈으로 본 한글 상품도 발굴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으로 하면 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개 작품을 선정해 총 69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시제품 제작, 박람회·전시 참가 등 단계별 후속 지원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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