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청년 기업에 최대 4000만원 지원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생산성본부와 롯데면세점이 부산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롯데호텔부산에서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데모데이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의 지역 상생이 목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선정된 각 청년기업에는 최대 4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중심의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데모데이는 롯데면세점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굴·육성한 부산 지역 청년기업 10곳과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해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부산경제진흥원 등 지역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청년기업 사업소개, 기업-지역 기관 간 네트워킹, 부스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당 청년기업들은 △스마트 해양관광 통합 솔루션 △짐보관 서비스 △AR 기반 기념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김동수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민간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개별 창업자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참여 청년 기업의 단기간 내 효과적인 성장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기업-지역 간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오늘 자리가 지역기관과 청년기업이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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