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75포인트(0.33%) 오른 2058.78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46%) 오른 2061.55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04억원과 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은 187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4.44%)와 삼성전자(1.00%), 현대모비스(0.22%) 등이 올랐으며 셀트리온(-1.82%), 삼성바이오로직스(-1.32%), POSCO(-0.42%), 현대차(-0.36%), SK텔레콤(-0.20%), 신한지주(-0.1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6%), 섬유·의복(0.99%), 증권(0.98%), 의료정밀(0.95%), 종이·목재(0.87%), 기계(0.69%), 제조(0.61%), 비금속광물(0.31%), 건설(0.23%)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0.86%), 은행(-0.72%), 의약품(-0.71%), 서비스(-0.30%), 유통(-0.29%)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10포인트(1.38%) 오른 666.9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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