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최병찬이 Mnet '프로듀스X101'에서 도중 하차한다.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으로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아울러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이다.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12일 방송에서 3차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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