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전용면적 49~98㎡ 1383가구 일반분양
[미디어펜=홍샛별 기자]GS건설은 내달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 /자료=GS건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는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2473가구 규모다.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8㎡ 13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9㎡ 28가구 △59㎡ 972가구 △72㎡ 164가구 △84㎡ 202가구 △98㎡ 17가구다. 전용 59㎡ 이하 소형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전체의 72% 가량을 차지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의정부역에서 창동역(4호선 환승)까지 10분대, 종로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 정차하는 역으로 탈바꿈될 계획도 세워져 있다.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으로, 기존 74분 걸리던 것이 16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로 연결되는 3번 국도가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 광역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의정부 도심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교육, 편의, 공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경의초가 단지 북측으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호동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로데오거리, 의정부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예술의 전당 등 편의·문화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설계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펜트리 제공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특히 중랑천변을 따라 들어서는 동 일부세대에는 3면 발코니확장 평면이 적용돼,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중랑천의 계절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1순위이면 세대주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는 물론,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의정부 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우수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여기에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기대감까지 높아져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로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387-1번지에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의정부시 의정부동 378-5번지(신영빌딩 1층)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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