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미나를 향한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미나의 건강 상태 및 이와 관련된 타 멤버에 대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의 수위가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에 대한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바, 자사는 민·형사를 포함한 모든 가용한 법적 조치를 즉각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앞서 이날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미나의 트와이스 월드 투어 불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 치료를 비롯해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미나를 제외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으로 '2019 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 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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