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무기체계 적용 관련 상호 기술 교류 추진
   
▲ 11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왼쪽부터)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와 정진경 육사 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IG넥스원과 육군사관학교가 미래 국방기술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해 뜻을 모은다.

LIG넥스원은 육군사관학교에서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과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무기체계 적용을 위한 상호 협력과 연구를 위한 상호 기술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협력분야는 △인공지능(AI) 및 4차 산업기술 기반 미래 국방기술 △워리어플랫폼(개인전투체계) △무인체계·무인이동체 △육군과 관련한 상호 관심 분야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기 산학 공동연구분야 도출 및 수행, 핵심기술과제 기획 공동 연구, 미래 도전기술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과제 기획 공동 연구, 미래 국방기술 분야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등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김 대표는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 방위산업 발전 업무분야에 대해 상호 유익한 협력을 추구하게 된다"며 "AI 분야는 무궁무진한 사업가능성과 잠재력이 내재화된 영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장은 "육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공동연구와 생도 교육지원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선도하는 육군의 '퍼스트 무버'로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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