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로듀스X101' 연습생 최병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오를 연습생을 가리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듀스X101'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은 "안타깝게도 최병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최병찬 군을 제외한 30명의 순위가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하진 않지만 최병찬 군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해서 멋지게 날라오르는 날을 기대하겠다"며 최병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병찬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쳤다"며 깊은 논의 끝 '프로듀스X101'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진행된 3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김요한이 1위를 차지했다. 김우석과 이진혁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승우, 김민규, 조승연, 남도현, 송형준, 이은상, 금동현이 4~10위를 기록했다. 차준호, 손동표, 황윤성, 강민희, 구정모, 이한결, 송유빈, 함원진, 토니, 이세진이 11~20위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 사진=Mnet '프로듀스X101'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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