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소말리아 항구도시 키스마유의 한 호텔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로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무장괴한들은 현지시간 12일 호텔에 폭탄 테러를 한 후 호텔 안으로 침입, 이로 인해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말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알샤바브는 라디오 안달루스를 통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 아직 호텔 안에 조직원들이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스완 소말리아 주재 유엔 특사는 트위터에 “이번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며 유엔은 키스마유 시민과 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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