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누리길 벽화예술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북단 도보여행길인 '평화누리길'의 명품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벽화예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공사는 이번 공모전은 평화누리길의 평화, 생태 그리고 역사적 가치와 벽화예술을 접목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14일 이렇게 밝혔다.

벽화 예정 장소는 파주시 반구정 산길과 오두산 옆 굴다리, 연천군 임진강해돋이펜션 담장, 김포시 염하강 철책길 및 고양시 신평초소 등 5곳이며, 공모전에는 미술 관련 전공자 혹은 3회 이상 벽화 제작 실적이 있는 개인이나 팀이면 참가, 평화누리길에 5개의 벽화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평화누리길 평화상생의 의미, 생태보전의 가치, 역사와 이야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DMZ즐겨찾기'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가능하며, 심사는 8월 중순에 진행되고, 결과는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문의는 홈페이지 게시판 혹은 공사 DMZ관광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