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당면볶음, 와사마요가자미치즈볼은 최우수상
   
▲ 보리새우동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민참여형 수산물 간편조리법 공모전' 결과 10개의 우수 조리법을 선정,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리새우 특유의 단맛과 짠맛이 균형을 이뤄, 젊은 층이 선호하는 덮밥 조리법인 '보리새우동'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리새우동은 덮밥 형식에 간장양념을 활용해 간편식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 최우수상에는 꼬막과 당면의 이색적 조합으로 눈길을 끈 '꼬막당면볶음,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결합한 '와사마요'와 치즈를 활용한 색다른 가자미 요리인 '와사마요가자미치즈볼'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해물아란치니'(크로켓), '삼치차슈동'(일본식 간장 덮밥), '아귀순살 튀김덮밥'과 '바지락 약고추장'이 뽑혔고 장려상은 '꼬막 품은 노란장미꽃'(계란지단 주머니), 오징어명태전과 감태토스트가 받았다.

해수부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10개 조리법을 동영상으로 제작, '만개의 레시피'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실제 간편식 출시를 위한 상품화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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