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상반기 결산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올해 상반기 중 경기도 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의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제공된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 정보 가운데, 최대 관심 정책은 '청년기본소득'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올 상반기 결산 특집 테마관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잡아바는 일자리 지원정책과 교육정보, 채용정보, 창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으로, 상반기에만 24만 3379명의 신규 회원이 등록돼, 모두 67만 9820명이 이용하고 있다.

상반기 잡아바 일자리 지원정책 정보는 493건이며, 총 364만 3196명이 정보 조회, 일자리 취득 등을 통해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제공한 지원정책 정보 493건 가운데 조회 수가 가장 많은 정책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었고, '청년노동자 지원사업-복지포인트',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이 그 뒤를 따랐다.

청년기본소득은 3년 이상 경기도 계속 거주 청년이나 거주일수 합산 10년 이상인 만 24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분기별로 25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잡아바 이용자들의 관심 키워드는 청년 일자리, 공공 일자리, 채용 정보, 통합 공채 순이었고, 관심 정책 분야는 생활 지원 25.06%, 재직 지원 20.29%, 구직 지원 19.59%, 주거 지원 18.77% 등이었다.

신규 개설된 '자기소개서 컨설팅' 서비스의 경우, 개설 두 달 반 만에 약 600건의 컨설팅 요청이 있었으며, 컨설팅에 대한 이용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7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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